여름철 식중독 예방하는 6가지 방법
설사, 탈수, 복통 그리고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식중독은 '여름철 6월-8월 사이'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.
여름이 되면 기온이 높아지고,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습도도 높아집니다.
이러한 환경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들의 활동이 활발해 지기 때문에 음식물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.
오히려, 6월이 한여름인 7-8월보다 식중독 위험이 더 높은데요.
그 이유는 식중독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기 때문입니다.
-병원성 대장균 특성-
식중독 원인균은 세균성 18종과 바이러스성 7종 그리고 원충 5종 등이 있습니다.
그중 '병원성 대장균'이 가장 많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원인균으로 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.
1. 분류
- 장출혈성 대장균, 장독소형 대장균, 장침입성 대장균, 장병원성 대장균, 장관흡착성 대장균
2. 생육 환경
- 성장가능 온도: 7-46℃ [최적 온도 35-40℃]
- 성장가능 pH: 4.4-9.0 [최적성장 pH 6.0-7.0]
- 산소 유/무와 무관하게 성장 가능
3. 감염 연령
- 모든 연령 감염 가능
4. 증상
- 설사, 복통, 구토, 발열 등 (잠복기 1-8일)
5. 오염 경로
- '오염된 용수'로 세척
- 생산자의 '비위생적 처리'
- 다른 식품으로 인한 '교차오염'
- '분변'에 오염된 육고기
- '보균자'에 의해 조리된 식품
-식중독 예방 방법-
1. 손씻기
이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손씻기 방법은 누구든지 아실 텐데요. 그래도 다시 한번 말하자면,
"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"입니다.
참고로 '손에 상처가 있을 때 직접 육류나 어패류를 만지지 않아야' 합니다.
2. 익혀먹기
모든 음식은 '익혀서 먹는 것'을 권합니다.
3. 끓여먹기
지하수는 반드시 '끓여 먹어야' 합니다.
4. 소독 및 세척하기
과일과 채소는 '염소소독(100ppm) 5분, 흐르는 물 3회' 세척
5. 보관 온도 지키기
'조리 후 60℃ 이상 또는 바로 식혀 5℃ 이하'에서 보관
6. 조리기구 구분 사용하기
조리기구는 '채소용, 육류용, 어류용을 구분'하여 사용합니다.
-식중독 대처 방법-
1.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.
2. 의사 처방없이 함부로 약을 복용하지 않는다.
3. 병원 진료 전까지 '탈수'를 막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.
- 수분 보충 방법: 끓인 물 1L, 설탕 4T, 소금 1T를 섞은 후 마시거나, 이온 음료를 마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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